안녕하세요. 히히링 입니다.
오늘은 부산 여행 갔을 때 다녀온
부산 빙수 맛집인 보성녹차 부산지사에 이야기를
해보려 합니다.
보성녹차 부산지사는 이색적인 분위기로
입소문 나 있는 빙수 맛집이었는데요. 저도 방문하기 전에
인스타그램으로 이 곳을 발견하고,
여긴 꼭 봐야겠다! 싶어서 찾아왔어요.
보성녹차 부산지사
주소 : 부산 수영구 남천동 363-3
메뉴 : 팥빙수, 단팥죽
보성녹차는 남천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남천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약 3분 거리에 위치 하고 있어서
여행객들이라면 자차 없이도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.
3번출구쪽으로 나와서 보성녹차 부산지사를 향해
가는 길인데요. 걷다보면 이렇게 갑자기 나무와 풀들이 무성한
공간을 발견하시게 될거에요!
엄청 크게 팥빙수! 라고 써있어서
아 이제 다 도착했구나 싶더라구요.
보성녹차 부산지사에 외관인데요.
보시면 느끼실수 있듯이, 옛스러우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구요.
보성녹차 부산지사의 메뉴는 단 2개 입니다.
팥빙수와 단팥죽이요.
그러나 저희는 여름에 왔기 때문에 팥빙수 2개를 시켰습니다.
둘이서 와서 1인 1빙수.
사이즈가 크지는 않고 혼자 먹기 좋은 양이기 때문에
각 1 빙수 시키면 될것 같아요!
참고로 팥빙수 가격 3천원 / 단팥죽 가격 3천원
입니다.
엄청 저렴하죠?
내부는 이렇게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는데요.
트렌디하고 깨끗한 느낌의 매장은 아니지만
이 곳만의 분위기가 정말 특이하더라구요!
부산 시내에 위치했는데! 마치 어디 자연속으로 놀러온 느낌이랄까요?
더 안쪽으로 가면 대나무들이 울창한 외부 공간이 나오는데요.
예쁘긴 하지만
저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잘 나오는 안쪽 자리를 선택했습니다!
그러고보니 팥빙수 맛을 이야기 못 드렸는데,
팥을 직접 고아서 만드시는지 팥맛이 정말 최고였어요.
제가 여지껏 먹어본 팥빙수의 팥맛 중 제일이었어요.
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달달하면서 물리지 않는 팥맛 이랄까요.
보성녹차 답게 녹차 가루도 솔솔.
깔끔한 맛이 더위를 싹 잊게 만들어주는
보성녹차 부산지사!
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팥빙수 한번 드시러 가보시길 바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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